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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드래곤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과 관련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식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
양 대표는 11일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적과 곧 진행될 조사에 성심 성의껏 임할 것"이라며 "조사 이후 현행법상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모든 법적 책임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등의 위반 여부를 수사해줄 것을 9일 검찰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