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 2'에 대한 열기가 시작 전 부터 뜨껍다. 오디션 접수 시작 한달 여만에 72만 여명이 응시하는 인기를 누린 것.
7일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3월2일부타 ARS와 UCC를 통해 접수를 받기 시작해 6일 자정까지 36일 동안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71만 5천 184명이 '슈퍼스타K 2'에 지원했다. 지난해 '슈퍼스타K'가 약 두 달간 71만 3천 503명의 오디션 응시자를 모은 수치를 한 달 만에 돌파한 것이다.
홍수현 국장은 "앞으로 오디션 응시 마감 날짜인 6월 3일까지는 약 두 달 정도 더 남아 있기 때문에 애초 '슈퍼스타K 2'를 준비하며 예상했던 지원자수를 훨씬 뛰어 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해 케이블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슈퍼스타K'의 시즌 2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
☞'美 팝스타' 켈리 클락슨 '슈퍼스타K 2' 심사위원 발탁
☞"'슈퍼스타K' 해외 오디션 논의중"(인터뷰②)
☞새 출발 '슈퍼스타K' "답습? 가장 경계"(인터뷰①)
☞'슈퍼스타K 2' 지원자 100만 돌파할까?
☞'슈퍼스타K 2'가 기대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