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노안? `굴욕 3종세트` 화제

  • 등록 2010-09-13 오후 12:22:36

    수정 2010-09-13 오후 12:22:36

▲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런닝맨`

[이데일리 SPN 연예팀] 배우 송지효의 굴욕 3종 세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한 윤세아, 차태현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양한 미션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분에서 윤세아는 송지효에게 "저보다 동생이죠?"라는 질문을 던져 송지효를 당황하게 했다. 윤세아 입장에서는 혹여 실수를 저지를까 머뭇거리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한 것이지만 그 모습이 송지효의 나이를 의심하는 상황이 돼버렸던 것이다.

사실 송지효는 윤세아보다 세 살이나 어리다. 윤세아의 발언에 송지효는 당황한 모습이었고 지석진은 바로 "송지효가 동생이다. 그런데 좀 들어보이죠"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재석은 "송지효가 클럽에 자주 다닌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밝혔고 이광수는 "송지효가 평소에 욕을 굉장히 잘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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