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애프터스쿨, `마마` 불참?.."결정된 바 없어"

  • 등록 2010-10-28 오후 12:08:36

    수정 2010-10-28 오후 12:08:36

▲ 손담비와 애프터스쿨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손담비와 그룹 애프터스쿨의 `마마` 시상식 불참 소식에 대해 소속사 측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28일 한 언론은 애프터스쿨과 손담비가 내달 28일 마카오에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의 연말 가요시상식 `마마`(MAMA, Mnet Asian Music Award)에 불참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일부 가수들의 불참으로 `마마`가 반쪽 시상식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이데일리SPN와 전화통화에서 "아직 불참 통보를 한 적 없다. 참가를 논의 중인 단계다"고 밝혔다.

`마마` 시상식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와 무대가 겹쳐 논란을 겪고 있다. 여기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보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의 불참 소식도 반쪽 시상식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마마` 시상식의 출연진은 오늘(28일)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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