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인피니트④ 티저영상의 비밀

그룹 인피니트 ‘데스티니’ 티저 영상.

[이데일리 스타in 이지혜 인턴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16일 정오 두 번째 싱글 앨범 ‘데스트니(Destiny)’의 공개와 함께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데스트니’를 포함해 ‘인셉션(Inception)’, ‘너에게 간다’, ‘엄마’ 총 네 곡이 수록돼 있다.

인피니트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이먼트는 앨범 공개에 앞서 2일, 11일, 12일 세 차례에 걸쳐 신곡 ‘데스트니’의 티저, 메이킹 티저,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네티즌은 선공개 영상을 보고 “몇 초간 흘러나온 노래에서도 이번 앨범 대박 조짐이 보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스케일이 남다르다. 높은 수준의 영상을 기대해본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인피니트는 2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와 울림엔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데스티니‘의 티저 영상을 공개 했다. ‘데스티니’ 뮤직비디오는 5월 미국에서 9박10일에 걸쳐 촬영된 것으로 이를 위해 인피니트 멤버 전원이 개인 스케줄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인피니트는 영상에서 이국적인 건축물과 거대한 비행기, 그리고 그 파편들이 펼쳐진 대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상 후반부에는 ‘INFINITE DESTINY 2013.7.16’이라는 문구와 함께 ‘유어 마이 데스티니’라는 짧은 멜로디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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