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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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이상형으로 꼽은 배우 박은빈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21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9쇼’에서 드라마 ‘구암 허준’에 출연했던 박은빈을 언급하며 “박은빈의 역할처럼 내조를 잘하는 여성상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박은빈은 ‘구암 허준’에서 주인공 허준의 아내 다희 역으로 출연했다. 양반가문 출신으로 대역죄인이 된 아버지의 지병을 걱정해 유배지까지 따라가 보필을 하고 의원에서 물지게나 지며 약초꾼 노릇을 하는 허준의 아내가 되겠다며 허준 어머니의 허락을 받아낸 뒤 양반의 허물을 벗어던지고 지아비를 섬기며 살아간 인물을 연기했다.
박인빈은 1992년생으로 올해 21세다. 출연작은 화려하다. 1998년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해 ‘명성황후’, ‘상도’, ‘유리구두’, ‘왕의 여자’, ‘부활’, ‘서울1945’,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등 화제작들에 출연했다. 공포영화 ‘고사2’,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도 활약했다.
한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9쇼’에는 류현진의 아버지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 아들과 다른 ‘아내의 조건, 며느리의 조건’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했다. 오후 11시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