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위는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파72ㆍ6718야드)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대회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ㆍ한화 약 16억2000만원)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린 짜릿한 역전 우승이었다.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 출발한 미셀 위는 전반 9홀에서 버디 3개를 성공시켰고, 후반 10번홀과 13, 14번홀에서도 버디를 더하며 역전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