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메타버스로 영역 확장 나선다

연제협, 비아제코리아·BSI재단과 MOU
  • 등록 2022-08-09 오후 2:02:04

    수정 2022-08-09 오후 2:02:55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오른쪽)과 허승무 비아제코리아 대표(사진=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드림콘서트’가 메타버스와 만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비아제코리아, 유피체인, BSI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 ‘드림콘서트’의 메타버스 공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비아제코리아, BSI재단은 ‘드림콘서트’와 4차 산업의 메타버스를 융합한 콘서트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K팝의 우수성과 한국의 I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협약에 함께한 비아제코리아는 여행과 문화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드림콘서트’의 메타버스 콘서트를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K-POP 팬들이 공연을 즐기는 공간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또한 유피체인은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 BNK핀테크랩, U-Space 등 각종 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전 세계의 K팝 팬들에게 안정적인 메타버스 ‘드림콘서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드림콘서트’ 현장에 오지 못하는 국내와 세계의 K팝 팬들이 메타버스 콘서트를 통해 현장에서 즐기듯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한차례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지난 1992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사단법인 단체로 대한민국 연예, 음악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음반, 공연제작자 및 매니지먼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426개의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회원사를 통해 약 3000여명의 소속 연예인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드림콘서트’의 주최사로서 지난 6월 28주년 공연을 맞이했다. ‘제28회 드림콘서트’는 3년 만의 오프라인 진행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이틀 동안 약 6만5000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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