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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제작자협회, 비아제코리아, 유피체인, BSI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 ‘드림콘서트’의 메타버스 공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비아제코리아, BSI재단은 ‘드림콘서트’와 4차 산업의 메타버스를 융합한 콘서트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K팝의 우수성과 한국의 I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드림콘서트’ 현장에 오지 못하는 국내와 세계의 K팝 팬들이 메타버스 콘서트를 통해 현장에서 즐기듯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한차례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드림콘서트’의 주최사로서 지난 6월 28주년 공연을 맞이했다. ‘제28회 드림콘서트’는 3년 만의 오프라인 진행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이틀 동안 약 6만5000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