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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수원FC 위민에 입단한 지소연은 보은상무를 상대로 홈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수원FC 위민은 여자팀 관람 활성화를 위해 관람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보은상무전 홈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관중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구단 측은 “지소연이 홈경기를 보러 온 관람객을 위해 선수 본인이 입장료를 제공하고 싶다고 먼저 제안해 이뤄줬다”며 “입장료는 향후 수원 지역 여자축구선수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변석을 추가로 개방해 수원FC 위민 경기 관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소연은 “국내리그 첫 홈경기 데뷔전을 치르는 지금 이 순간이 설레고 벅차다”며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팬분들이 이번 홈경기에 방문해 여자축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고 한층 더 단단해진 수원FC 위민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