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일(현지 시각) S&P500이 2024년엔 5천선에 도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전망치를 제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 데릭 해리스는 시장은 이미 상당한 지정학적 충격을 반영했고, 연준의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거시적 불확실성의 최대치가 이미 반영됐다고 본 것이다.
해리스는 S&P500 지수가 현재 지지선 대비 약 10%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나 거시적 신호는 혼란스럽지만, 올해는 그 특유의 기회들이 많았다고 봤다. 또,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금리 인상이 이룬 성과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은 늘 그래왔듯이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적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