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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사전에 기획된 앨범 화보의 콘셉트 중 하나였을 뿐 정식 무대 의상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나인뮤지스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나인뮤지스는 살짝 실루엣 처리돼 멤버 각각의 바디라인을 강조한 모습이다. 실루엣이라는 특성상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한다.
문제는 실루엣 속 의상이 애초 비키니였다는 것이다. 실제 나인뮤지스 멤버 이유애린이 흰색 비키니에 노란 시스루 상의를 입은 채 마이크를 붙잡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10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등에 해당 사진이 유출되면서 드러났다.
이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는데 결국 실력을 평가받기도 전에 또 선정성 논란에 휘말려 속상하다. 많은 관심을 갖고 부디 컴백 무대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하소연했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18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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