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칼과 꽃' 합류..'해품달' 인기 재현하나

김옥빈 남동생 役..'꽃남매' 조합 기대
  • 등록 2013-06-18 오전 11:14:43

    수정 2013-06-18 오전 11:20:47

이민호(사진=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민호가 다시 사극에 모습을 보인다.

이민호는 오는 7월3일 첫 방송 되는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에 태자 역할로 캐스팅돼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이민호가 극 중에서 맡은 역할은 주인공 무영공주(김옥빈 분)의 하나뿐인 동생이자 영류왕(김영철 분)의 뒤를 이을 장남인 태자. 궁내 하인들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 따뜻한 심성을 지녔으며 무예보다 서책과 그림을 사랑하는 학구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연개소문(최민수 분)은 당나라로부터 고구려를 지켜내기에는 심약하다며 그의 태자 책봉을 반대한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양명 역할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이민호가 같은 사극 장르의 멜로 드라마인 ‘칼과 꽃’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낼지 기대가 크다.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의 이야기. 남자 주인공인 연충 역할은 배우 엄태웅이 맡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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