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치질 때문에 여성용품 착용…하지만 흡수가 안되더라"

  • 등록 2013-12-20 오전 10:45:15

    수정 2013-12-20 오전 10:45:15

허지웅 치질
허지웅 치질
[티브이데일리 제공] 기자 허지웅이 치질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될 JTBC ''마녀사냥''에서는 여성용품을 착용해 본(?) 허지웅이 털어 놓은 특별한 경험담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1부 ''너의 곡소리가 들려''에서는 ''한 달에 한번, 마법에 걸릴 때마다 너무 예민한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고 이러한 사연에 허지웅은 여성용품을 착용할 수밖에 없었던 경험담을 털어놓아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군대 시절, 그는 휴가를 나오던 중 갑자기 치질 증상이 심해져서 난감했던 상황에 함께 있던 여자친구의 제안으로 여성용품을 착용하게 됐다고. 그는 광고에서 본 것처럼 흡수가 되지 않았다는 불만을 토로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00에 붙여서"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출연자들은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들의 마법''에 관한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는 후문.

허지웅의 웃기고도 슬픈 여성용품 착용담은 금요일 밤 10시 55분 ''마녀사냥''에서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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