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없어서 창의적이다 외

  • 등록 2019-07-24 오전 5:02:01

    수정 2019-07-24 오전 5:02:01

▲없어서 창의적이다(권업│256쪽│쌤앤파커스)

무일푼의 빈손으로 누구보다 빨리, 창의적으로 ‘진짜’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단돈 36만원으로 중고 우주선을 만들어낸 소년부터 온갖 고물로 수제 자동차를 만들어 미국 최고 혁신상을 받은 인도의 타타그룹까지 망라했다. 방대한 정보에서 유용한 것을 선별해내는 ‘통찰력’과 이를 재조합하는 ‘창의성’, 또 ‘근성’과 ‘실행력’이 성공을 가져온다고 말한다.

▲당신의 팀은 괜찮습니까(조영탁│328쪽│행복한북클럽)

조영탁 휴넷 대표가 지난 20년간 리더로서의 고민과 성장을 기록했다. 리더로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으며 조직이 어떻게 변해왔고 발전해왔는지 이야기한다. ‘바람직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법’ ‘리더십은 의사결정의 종합예술’ 등 팀의 성장을 돕는 12가지 법칙을 담았다. 무기력에 빠진 팀도, 성과가 낮은 팀도 모두 리더십이 변해야 살아난다고 했다.

▲나를 속이는 뇌, 뇌를 속이는 나(로랑 코앙│344쪽│북스힐)

프랑스의 뇌과학 전문가인 저자가 뇌에 관한 질문들을 쉽고 명쾌하게 정리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서 영향을 끼치는 ‘영리한 한스 효과’부터 환자가 자신의 장애를 인식하지 못하는 ‘질병 인식 불능증’까지 잘 몰랐던 뇌과학의 세계를 다뤘다. 뇌가 색깔과 그림자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왜 사람마다 수학적 능력이 다른지도 설명했다.

▲밥하는 시간(김혜련│316쪽│서울셀렉션)

‘학교종이 땡땡땡’과 ‘남자의 결혼 여자의 이혼’을 집필했던 저자가 20여년간의 교사생활을 정리하고 자연과 만난 일상을 담았다. 경주 남산마을에서 100년 된 집을 가꾸고, 텃밭을 일구고, 살림을 하며 삶과 일상을 탐구했다. 혼자 먹는 밥상에서 늦가을의 햇살을, 아궁이에서 불을 때며 존재의 위엄을 생각해보는 식. 작고 소중한 것들이 삶을 더욱 즐겁게 한다고 말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여신' 카리나, 웃음 '빵'
  • 나는 나비
  • 천산가?
  • 우린 가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