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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관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모친의 사망으로 해당 명의의 재산 1억5148만원이 제외되면서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재산은 이번 관보 공개 청와대 고위 인사 47명 중 13위였다.
문 대통령의 주요 재산으로는 경남 양산의 토지가 2억 1932만원, 건물이 3억 6283만원으로 신고됐다. 양산의 소유 토지와 건물 가액이 각각 1856만원, 1222만원 가량 증가했다.
문재인펀드 보관계좌 채무는 지난해 1억 9166만원에서 1억9190만원으로 소폭 늘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장남과 장녀, 손자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