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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상장 'LG엔솔', 목표가 39만원…상장 초 급등 전망"

유안타증권 보고서
주가 범위 27~51만원 수준으로 제시
"주가 51만원되면 세계 1위 CATL보다 높아…주의"
  • 등록 2022-01-26 오전 7:32:10

    수정 2022-01-26 오전 7:32:1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범위가 27만~51만원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중간값인 39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표=유안타증권 제공


황규원 유안타 증권 연구원은 “27일 LG화학(051910)에서 분사된 배터리 생산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면서“상장 이후 내달 3일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에 편입되고 9일 이후 한국 배터리 상장지수펀드(ETF)에 편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월 14일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 3월 10일 코스피(KOSPI)200 지수에도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배터리시장은 2021년 440기가와트아워(GWh)에서 2025년 1200GWh로 약 2.8배 성장할 전망”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1년 160GWh에서 2025년 430GWh로 늘릴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말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잔고는 260조원으로, 향후 10년간 글로벌시장 23%를 차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올해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3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 순이익 9296억원 수준이다. 그는 “배터리 리콜이슈가 없다면 미들싱글(5% 내외) 수준의 이익률 안착이 가능해 보인다”면서 “적정 주가 계산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2022년 3조2000억원, 2023년 4조4000억원, 2025년 6조7000억원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를 감안했을 때, 황 연구원은 “중국 CATL이나 삼성SDI(006400) 등 상장배터리 회사의 기업가치에 견준 상각전 영업이익(EV/EBITA) 상대가치를 적용한 시가총액은 63조~120조원”이라며 “목표주가는 27만~51만원으로 예상되며 평균치는 시가총액 92조원으로 39만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상장 초기 주가는 오버슈팅이 예상된다”면서 “3월 10일 KOSPI200 지수 편입 기간까지 인덱스 및 배터리 ETF 편입 따른 매수가 진행되는데, 이 규모만 2조~2조80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주가가 51만원(시가총액 120조원)을 넘어서면, 세계 1위 배터리사인 중국 CATL보다 비싸지게 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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