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데뷔 55주년 신보 '일곱 빛 향기' 22일 발매

나훈아(사진=예아라·예소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일곱 빛 향기’의 일곱 곡은 나와 모두를 보듬고 달래고 싶은 소망의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수 나훈아가 활동 55주년을 맞아 새 앨범 ‘일곱 빛 향기’를 오는 22일 낮 12시 발매한다고 18일 예아라·예소리 측이 밝혔다.

이 앨범에는 ‘맞짱’, ‘누망’, ‘친정엄마’(아내의 엄마), ‘사랑의 지혜’, ‘매우’(梅雨), ‘끈’(미련 곰탱이), ‘체인지’(Change) 등 총 7곡이 담긴다. ‘맞짱’ 뮤직비디오는 22일 낮 12시, ‘체인지’ 뮤직비디오는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나훈아(사진=예아라·예소리)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55년의 짧지 않은 세월이건만 나는 여태 길 끝에서 음악을 만지고 있다”며 “아프고 혼란스러운 모두의 마음이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듯 ‘일곱 빛 향기’의 일곱 곡은 나와 모두를 보듬고 달래고 싶은 소망의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훈아는 신보 ‘일곱 빛 향기’ 외에도 ‘테스형’부터 ‘사랑은 눈물의 씨앗까지’를 담은 ‘Best 55곡 모음집’과 함께 신보 ‘일곱 빛 향기’와 ‘Best 55’, 사진첩, 자필 시인까지 담은 ‘55주년 기념 특별기획 2255세트 한정판’도 발매할 예정이다.

나훈아(사진=예아라·예소리)

나훈아(사진=예아라·예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