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새 외인 투수 후라도 영입…"KS 첫 우승 기여하고파"

총액 100만불에 사인…MLB 통산 45경기 등판
키움 "155㎞ 속구 비롯해 다양한 변화구 구사"
"항상 새 환경서 잘 적응해와…한국서 도전 기대"
  • 등록 2022-11-25 오전 9:57:41

    수정 2022-11-25 오전 9:57:41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5일 아리엘 후라도(26)를 영입하며 2023시즌 외인 구성을 시작했다.
키움 새 외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사진=키움 제공)
키움은 이날 “새 외국인 투수 후라도와 연봉 85만불, 옵션 15만불 등 총액 100만불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라도는 파나마 출신으로 2012년 12월 국제 유망주 계약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2018년 빅리그 데뷔한 뒤 2019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2경기에 등판했다. 이후 뉴욕 메츠와 도미니카 윈터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을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45경기 12승16패 평균자책점 5.97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31경기에 등판해 47승2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키움은 “신장 188cm, 체중 105kg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후라도는 최고 시속 155㎞ 빠른 속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면서 “안정적인 투구 폼과 우수한 제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또 “9이닝 당 볼넷 비율이 마이너리그 1.8개, 메이저리그 2.7개”라며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후라도는 구단을 통해 “내년 시즌 KBO리그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키움에 감사하다”면서 “한국과 KBO리그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야구를 해오면서 항상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을 해왔고 잘 적응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며 “팀 선발의 한 축을 맡아 내년 시즌 키움의 한국시리즈 첫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고형욱 단장은 “후라도의 합류로 내년 선발진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후라도가 팀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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