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올 해 주요국 성장률 수준은 경기침체를 피하기 어렵겠지만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조기 경기 모멘텀 회복은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연초 글로벌 증시가 유럽 및 홍콩(중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말과는 달리 우호적으로 변화되는 분위기라고 봤다.
홍콩과 중국 본토 증시 상황도 예상 외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유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지만 증시 및 위안화 가치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 피본을 선반영하면서 빠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준율 혹은 정책금리 인하,재정지출 확대와 함께 내수 부양 조치가 춘제 이후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