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일(현지 시각) S&P500의 연말 목표치를 5천선에서 5천4백선까지 상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미국 주식 및 퀀트 전략가인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은 시장이 현재 수준서 약 5% 넘게 상승 가능하며, 2024년 한 해 동안은 13% 넘게 상승할 것으로 봤다. CNBC 분석결과 이는 평균 전망치인 5천32선보다도 약 5% 높은 수준이다.
수브라마니안은 “기업들의 글로벌 비용 차익거래와 자유 자본 주도 성장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이 개선되면서 마진 안전성이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또, 지금까지는 4개 종목이 2월 상승분의 45%를 주도했지만 앞으로 M7과 나머지 기업 간의 이익 성장 격차가 좁혀지기 시작하면서 상승세가 확대될 것으로 봤다.
다만 그럼에도 역사적인 패턴을 봤을 때 단기적으로 조정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