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타블로 악플러에 "너나 잘하세요"

  • 등록 2010-06-16 오후 3:51:02

    수정 2010-06-16 오후 3:51:02

▲ 소설가 이외수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래퍼 타블로(본명 이선웅·30)의 악플러(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에게 "너나 잘하세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외수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한 때 문희준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하던 악플러들, 문희준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도 사과하거나 반성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은 타블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을 하는 악플러들. 찌질이들아, 너나 잘하세요"라며 따끔하게 충고했다. 타블로 학력에 관해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을 향해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의 대사를 인용해 쓴소리를 낸 것이다.

한편 타블로의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대는 12일(미국시간) 학교 트위터(http://twitter.com/stanford)를 통해 교무처장 톰 블랙의 확인 사인이 담긴 '타블로 졸업 확인' 서면을 공개해 타블로 학력 논란 사건의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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