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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박용하가 故(고) 최진영이 자살한 지 꼭 석 달만에 유명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었으며 모친이 이를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오전 6시께 사망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일단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박용하가 죽기 전 남긴 유서가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최진영의 사망 때도 사건을 담당했던 서울 강남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배우 최진영 씨 자살 사건이 난 지 꼭 석 달만에 또 연예인 사망 사건이 벌어져 수사하고 있는 입장에서도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몇 달만에 또 이런 비보를 듣게 돼 배우들도 모두 침통한 표정"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배우 윤은혜와 함께 '첨밀밀'의 한국판 드라마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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