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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피겨의 여왕` 김연아. 그녀는 평소 노래를 즐겨 부르고 자신의 피겨 작품 배경 음악을 모은 클래식 음반을 발매하는 등 음악에 남달리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김연아가 음악적으로 인연을 맺거나 관심을 나타낸 여가수에는 누가 있을까.
김연아는 자신의 아이스쇼 무대에 좋아하는 가수들을 직접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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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연아는 가수 윤하를 오는 23일 열리는 아이스쇼 특별 게스트로 초청했다. 윤하는 김연아가 평소 좋아하는 가수로 초청돼 공연 후반부에 자신의 곡인 `혜성`에 이어 피날레 곡으로 `드림 온`(Dream on)을 부를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그룹 다비치가 김연아 갈라쇼 무대에 섰다. 당시 다비치는 김연아의 갈라곡 리한나의 `돈 스탑 더 뮤직`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다. 피날레와 앵콜 무대도 김연아와 함께하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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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5월 한 TV프로그램에서 태연의 `만약에`를 불러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김연아는 그해 태연과 `들리나요`를 듀엣으로 함께 부르며 다시 한 번 `음악적 인연`을 맺었다.
또 지난 4월 팬미팅에서는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불러 화제가 됐고, 앞서 자우림의 `하하하송`도 멋지게 소화하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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