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남자가수상 탐나..팔방미인 되고 싶다"

  • 등록 2011-11-29 오후 1:28:25

    수정 2011-11-29 오후 1:28:25

▲ 김현중(사진=CJ E&M)
[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김현중이 MAMA 남자 가수상을 노렸다.

29일 오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드 컨벤션 센터에서 `2011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현중은 "총 네 분야에서 후보에 올랐다고 들었는데 솔로로 활동 중인 만큼 가능하면 남자 가수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노래와 연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팔방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에 월드 투어 콘서트로 저를 사랑해주는 팬들께 보답하고 싶었는데 드라마 때문에 내년 말 쯤으로 연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중 세 번째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것.

김현중은 `2011 MAMA`에서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부문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있다.

한편 `2011 MAMA`는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부터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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