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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와 박세영은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각각 진중하고 속 깊은 ‘연애 허당 청정남’ 서재우 역과 밝고 씩씩한 ‘무한 긍정녀’ 정다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10회 방송분에서는 닮은꼴 미소를 지어보이며 서로에게 ‘소원 약속’ 내기를 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가슴 설렌 ‘4차원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오는 6월 1일 방송될 ‘기분 좋은 날’ 12회분에서는 서재우와 정다정이 반짝이는 봄 햇살아래에서 알콩달콩 ‘떡볶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인다. 대학로를 다정다감한 ‘달콤 기류’로 채우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길거리 떡볶이를 나눠 먹는 등 ‘우정 커플’만의 리얼 데이트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특히 이상우와 박세영은 촬영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길거리 떡볶이를 직접 먹어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떡볶이를 건네주고 시원한 음료를 챙겨주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 역시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연신 “맛있다”를 연발하며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얼굴 한 번 찌푸리지 않고 환한 미소를 지어내는 이상우와 박세영의 ‘해피 에너지’가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에도 이상우와 박세영은 누구보다 서로를 챙기고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현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두 배우의 식을 줄 모르는 후끈한 열정과 드라마에 대한 애정으로 완벽하게 만들어진 극중 재우와 다정의 ‘깊어진 교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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