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MS와 차세대 업무혁신 솔루션 개발한다

LG CNS 우선 적용 후 LG계열사, 국내 기업 및 아시아 진출 상호 협력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등 공동 교육프로그램도 진행
  • 등록 2019-06-16 오전 10:00:00

    수정 2019-06-16 오전 11:03:1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 CNS-MS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Andrea Della Mattea) MS 아태지역 사장과 김영섭 LG CNS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제공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社(Microsoft, 이하 MS)와 손잡고 차세대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LG CNS는 14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MS 아시아태평양(APAC) 본부에서 MS와 차세대 업무환경혁신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신기술 및 솔루션 개발 협력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방위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섭 LG CNS 사장, 최문근 LG CN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상무,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Andrea Della Mattea) MS 아태지역 사장, 이지은 한국MS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개방형 생태계에서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MS와 같은 글로벌 톱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IT기업의 핵심역량인 시대”라며 “이번 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업무환경 혁신을 비롯한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밝혔다.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클라우드 역량과 LG CNS의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기업의 업무환경 혁신에 힘을 합치게 되어 뜻깊다”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LG CNS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 CNS-MS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LG CNS 그룹웨어에 MS 협업 플랫폼 통합

양사는 MS의 업무 협업 솔루션 역량 및 클라우드 전문성에 LG CNS의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차세대 업무 혁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LG CNS의 그룹웨어 솔루션인 ‘지포탈(G-Portal)’과 클라우드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인 ‘클라우드 PC’에 윈도우10(Windows 10), 오피스365(Office 365) 등 MS의 업무 협업 플랫폼을 결합해 메일, 메신저 기능부터 다자간 화상회의, 문서 공동편집 등의 업무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양사는 LG CNS에 우선 적용 후, LG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과 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LG CNS는 △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데이터 이전) △ 쿠버네티스(Kubernetes) 등 클라우드 오픈소스 플랫폼 전문가 육성 △6대 IT분야(앱개발 및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클라우드 플랫폼&인프라, 데이터 매니지먼트&분석,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모빌리티, 생산성) 엔지니어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등 교육체계를 구축해 내년까지 500여명의 디지털 솔루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쿠버네티스(Kubernetes)는 클라우드 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패키지화해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장착된 앱을 자동 배포하고 관리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디지털트윈 등도 협력

양사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신기술 및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VR(가상현실)/MR(혼합현실), 디지털 트윈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사업분야 및 금융, 공공 등의 사업영역에 적용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에 공동 대응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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