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우산 준비하세요…중부 산발적 빗방울

전국 30도 이상 무더위 습도↑
동해안 지역 잠 못 이루는 밤
  • 등록 2019-07-22 오전 6:21:57

    수정 2019-07-22 오전 7:28:4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른 출근길 중부지방에는 비가 예고됐다. 출근 시 우산을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의 경우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남부내륙의 경우 오후부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 빗방울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내륙이 5~30㎜다.

이날 중부지방과 경상도 지역 낮 기온은 33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그 밖의 내륙도 30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올라갈 전망이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대야가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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