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속…하락

  • 등록 2020-02-14 오전 4:00:05

    수정 2020-02-14 오전 4:00:05

베이징서역에 마스크를 쓴 승객들이 출구를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신정은 베이징 특파원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발(發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대폭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영국의 런던 FTSE 100은 전 거래일 대비 1.09% 급락한 7452.03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도 각각 0.19% 와 0.03% 내린

6093.14와 1만3745.43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0.20% 떨어진 3846.74를 기록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 범위에 임상 진단 병례를 추가하면서 하루 새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250명과 1만5000명 넘게 급증했다.

일각에선 전염 상황을 축소·은폐해왔다는 비난을 피하고자 중국 당국이 통계 기준 변경을 명분으로 한꺼번에 환자 수를 늘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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