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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와치]코로나 먼저 이겨낸 中…중국 펀드만 '好好'

중국주식형 펀드 한 주 간 4.39%↑…韓은 1.63%↓
코로나 극복과 선전시 특구 관련 기대감 영향
  • 등록 2020-10-18 오전 9:01:00

    수정 2020-10-18 오후 9:39:36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지난주엔 중국펀드가 돋보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 회복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12~16일) 해외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2.78%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게 중국 주식형 펀드였다. 중국주식형 펀드는 한주 간 4.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 주식형 펀드는 1.63% 하락했고, 북미 주식형 펀드 역시 2.78% 상승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중국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돋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펀드의 상승은 중국 경제의 차별적 회복에 힘입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선전시 특구 관련 기대감과 위안화 강세, 중국 전역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79% 수준을 회복하는 등 호재가 겹치며 크게 상승했다. 일본이나 유럽 등 주요 증시가 미국의 경기 부양책 협상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인해 하락한 것과는 반대다.

한편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 간 1.63% 하락하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유형 별로는 중소형주식의 수익률이 2.58%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반면 공모주하이일드 펀드는 빅히트(352820) 상장 등에 힘입어 0.94% 수익률이 올랐다.

한 주간 국내 채권형 펀드는 평균 0.12%의 수익률을 냈다.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하락세를 보였고, 채권형 펀드는 상승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국 부양책 지연 우려 및 외국인의 국채 선물, 현물 순매수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호주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자 국채금리 선호 심리가 늘어나며 하락하기도 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0.626%, 3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3.20bp(1bp=0.01%) 하락한 0.87%, 5년물 금리는 5.00bp 하락한 1.155%, 10년물 금리는 6.90bp 하락한 1.472%로 마감했다.

자금흐름을 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0조 9498억원 증가한 228조 3503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0조 74억원 증가한 239조 2483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463억원 감소한 23조 6945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5330억원 감소한 24조 8488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612억원 증가한 20조 7153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5055억원 증가한 21조 4184억원으로 나타났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828억원 감소한 17조 972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46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2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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