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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홍지윤-김다현 삼각 경쟁 치열…'미스트롯2' 왕관 주인공은?

지난해 방송사고 방지 위해 결승전 2회 나눠 진행
지역·팬덤 응원 투표 든든한 뒷배…우승 유력 후보는?
사실상 문자 투표 관건…2라운드 '인생곡' 주제 경연
  • 등록 2021-03-04 오전 10:13:40

    수정 2021-03-04 오전 10:13:40

(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던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가 드디어 오늘(4일) 최종 우승자를 발표한다. 양지은부터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 등 TOP7에 오른 최후의 7인 중 오늘 밤 왕관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결승 2라운드 방송을 앞두고 두터운 팬덤층 보유와 더불어 가장 치열한 열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유력 경쟁 구도를 짚어봤다.

2회에 걸쳐 결승전 진행…임영웅 왕관 받을 주인공은?

앞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거쳐 트롯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미스트롯2’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결승전을 총 2회에 걸쳐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앞선 시즌인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서는 단 1회 동안 결승전 1, 2라운드를 한꺼번에 진행해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까지 집계해 발표하는 방식을 고수해왔었다. 그러다 지난해 ‘미스터트롯’ 당시 열띤 관심과 성원, 압도적인 투표량에 집계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방송사고를 겪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선 지난 ‘미스터트롯’의 인기 영향에 시청자들의 참여도와 관심이 더 높은 만큼 이같은 불상사를 방지하고, 보다 손쉬운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자 결승전 1라운드와 2라운드를 각각 1주씩 나눠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 시즌인 ‘미스터트롯’ TOP6을 차지한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모두 생방송 현장에 총출동해 ‘미스트롯2’ TOP7 참가자들을 또 한 번 응원과 격려를 보낼 예정이다. 특히 ‘미스터트롯’ 최종 진(眞)을 차지했던 임영웅이 이날 현장에서 미스트롯 2대 진에게 직접 왕관과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팬덤&지역 경쟁…양지은-홍지윤-김다현 3각 구도

현재까지 유력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경쟁 구도는 결승 1라운드 TOP3를 차지한 양지은과 홍지윤, 김다현이다.

지난주 작곡가 미션 당시 마스터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참가자는 홍지윤, 별사랑, 김태연이었다. 그러나 시청자가 참여하는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가 최종 순위를 뒤집어 놓았던 만큼 향후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지난 1라운드에선 문자 투표 결과까지 합산한 결과 양지은이 1100점, 홍지윤이 1041점, 김다현이 1046점으로 TOP3을 랭크했다.

인기 투표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과 비중이 큰 만큼 사실상 지난 1라운드 TOP3을 차지한 세 사람 중 최종 진(眞)이 탄생할 전망엔 이견이 없으나, 세 지원자 탄탄한 팬덤을 형성 중인 만큼 마지막까지 불꽃 튀는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세 지원자가 나고 자란 출신지를 중심으로 지역 간 팬덤 경쟁이 거세다. 먼저 ‘학폭’ 논란으로 자진 하차한 진달래 대신 준결승 20시간 전에 긴급 투입되는 반전 기록을 세운 양지은은 지난 1라운드 1위로 올라서는 대역전극을 썼다. 이 과정 뒤에는 양지은의 출신지인 제주도민들의 열띤 응원과 성원도 있었다. 양지은의 팬덤도 각종 기부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팬덤 ‘양지은 갤러리’측은 최근 “지은님의 활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가길 바라면서, 아버지께 신장을 이식해드렸던 지은님께 어울리는 기부처를 찾아보았다. 여러 기부처를 탐색해본 결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부하기로 했고, 금액은 지은님의 생일에 맞춰 109만원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함께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경기 고양시 출신인 홍지윤은 고양시민들이 든든한 뒷배를 자처 중이다.

고양시민들은 현재 ‘고양의 딸’ 홍지윤을 응원하기 일산호수공원, 뉴코아아울렛 사거리, 코스트코, 이마트, 일산중구청, 그랜드백화점 등 고양시 주요 스팟 곳곳에 팬들이 제작한 응원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본선 3차 팀미션에 출전했을 당시 홍지윤의 사진과 함께 ‘홍지윤에게 투표해주세요’라는 응원 호소문이 담겨 있다.

일명 ‘청학동 트롯 요정’으로 지난해 MBN 트롯 서바이벌 예능 ‘보이스트롯’에서부터 이름을 알려온 김다현은 이번 ‘미스트롯2’를 거치며 국악 신동에서 트롯 신동으로 완연히 변신했다. 어린 나이의 벽을 뛰어넘은 실력과 귀여운 외모, 깜찍함으로 중년 이모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사실상 문자 투표 관건…2라운드 ‘인생곡’ 경연

‘미스트롯2’ 결승자는 방송 내내 실시간 문자 투표를 받은 뒤 현장 마스터 점수와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를 더한 수치로 선정한다. 실시간 문자 투표 집계는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보내온 문자를 반영하며, 1등 1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득표에 따라 차등 배점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와 1, 2라운드 두 번의 경연 결과를 모두 합산해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미스트롯2’ 진을 차지한다.

앞서 지난해 초 방송됐던 ‘미스터트롯’은 결승전 당시 급작스럽게 770만 건이 넘는 문자가 몰렸다. 이는 서버 마비로 이어졌고 당초 예정했던 최종 우승자 발표가 미뤄지는 해프닝으로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그 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미스트롯2’ 제작진은 문자 투표 업체와 수차례 모의시험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트롯2’ 제작진 측은 “지난 준결승전에서 마스터 점수에 대국민 응원투표, 언택트 관객들의 점수가 더해지면서 순위가 요동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때문에 두 차례에 걸친 결승전 실시간 문자 투표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자가 SNS로 참여한 대국민 응원 투표의 누적 득표수(1월 1일~2월 24일)도 반영한다.

한편 최종 승자를 가릴 이번 2라운드에서는 ‘인생곡’으로 승부를 겨룰 전망이다. 지난주 1라운드에서 TOP7은 가족, 은인, 꿈 등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주제가 담겨 있는 노래를 골라 무대에서 풀어내는 과정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양지은이 최종 1위를 기록해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어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이 차례로 순위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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