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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속마음 테스트’ 코너에서 여홍철은 “딸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지 못해도 괜찮나” “나보다 딸이 더 운동을 잘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나” 등의 다소 난감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홍철은 “내가 운동을 해봤기 때문에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며 “서정이가 하다가 못하겠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을 알기 때문에 괜찮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여서정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기록하면서 8명 중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여서정은 93년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메달리스트 명단에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