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프로 선수와 유명인사가 함께 참가하는 ‘프로암’ 경기 방식으로 열린다.
1·2라운드는 프로선수 108명이 경기를 진행한 후, 카운트백 방식으로 본선 진출자 60명을 가린다. 이후 프로 2명과 아마추어(유명인) 1명이 3인 1조를 이뤄 경기한다. 프로는 54홀 최종 성적에 따라 우승자를 결정하고, 별도로 홀별 팀베스트스코어 기준으로 프로와 유명인의 우승팀을 가린다. 다만, 최종일 유명인의 성적은 일부 홀을 핸디캡 홀로 지정하고, 해당 홀에서는 유명인에 한 해 본인 타수에서 1타를 줄일 수 있도록 특별규칙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