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는 건재하다… 컴백 첫 음악방송 1위

  • 등록 2022-02-23 오전 10:52:38

    수정 2022-02-23 오전 10:52:38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광스럽게도 ‘더쇼’에서 좋은 상 주신 덕분에 또 에이핑크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10주년 기념 앨범으로 돌아온 에이핑크(Apink)가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에이핑크는 지난 22일 방영된 SBS MTV ‘더쇼’에서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의 타이틀곡 ‘딜레마’(Dilemma)로 컴백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에이핑크는 “기다려준 우리 판다(공식 팬클럽명)분들께 너무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습니다”며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에이핑크 되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도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방송 직후 에이핑크는 공식 SNS 등지를 통해 더쇼 1위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 오랫동안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컴백 첫 1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에이핑크는 지난 14일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으로 약 1년 10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컴백과 동시에 멜론 실시간 차트,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 석권,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2개국 톱3 진입 등 ‘레전드 걸그룹의 귀환’을 알린 에이핑크는 발매 이틀만에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며 12년차에도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하는 압도적 저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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