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u틱!톡!]2024 대입 주요변화 체크포인트는…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 등록 2022-05-28 오전 9:00:00

    수정 2022-05-28 오전 9:00:00

이데일리는 입시 컨설턴트사 오픈스카이와 대입 성공을 위한 ‘윤영준의 edu틱!톡!’을 ‘edu틱!톡!’으로 새로 단장해 시즌2로 시작합니다. ‘윤영준의 edu틱!톡!’에서 전달했던 다양한 입시 노하우를 시즌2에선 더 많은 입시 전문가가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분석과 해설로 독자 여러분과 학부모, 입시생들에게 전달합니다. ‘edu틱!톡!’ 시즌2도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한양대 전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종손 오픈스카이 수석 컨설턴트]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대학의 2024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수능최저기준 완화, 전형별 인원과 전형방법 변화 등 대입전략을 세우는데 체크하고 이에 대비하여 준비해야 할 내용이 많다. 특히 수능최저기준 완화는 합격 내신 컷 상승을 불러올 것이므로 내신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서강대 2024 대입 변화 다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수능 최저기준 완화로 서강대 입시 결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명칭이 고교장추천에서 지역균형으로 변경된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수능 최저기준이 수능 4개 영역 중 ‘3개합 6(탐1)+한4’에서 ‘3개 3등급(탐1)+한4’로 대폭 낮아졌다. 논술에서도 수능 최저기준이 4개 영역 중 ‘3개합 6(탐1)+한4’에서 ‘3개합 7(탐1)+한4’로 소폭 낮아졌다.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추천 인원이 10명이었으나 20명으로 늘어나 경쟁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능최저기준 완화까지 고려하면 합격 점수 컷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정시에서는 수학과 탐구에서 자연계열 학과를 지원하면 미적분·기하, 탐구에서 과탐을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었으나 2024부터는 이러한 제한이 모두 사라져 확통과 사탐 응시자도 서강대 자연계열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 지역균형전형과 논술전형의 교과성적 산출 공식에서도 기존 총 교과성적 점수에서 5% 반영하던 봉사점수를 없애고 5% 반영하던 출결점수를 10%로 변경했다. 출결은 미인정일 경우만 감점하며 3일까지는 감점이 없다. 지각, 조퇴, 결과는 3일을 결석 1일로 처리하므로 결석뿐만 아니라 미인정 출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성균관대 2024 대입 변화 성균관대학교도 수능 최저기준 완화가 2024 대입에서 가장 큰 변화이다. 기존 3‘합 5~6’에서 ‘3합 6~7’로 한 등급 낮아졌으며 반영방법도 2023 자연계 수능최저기준 반영처럼(국영수과과 5개 영역) 탐구1개 과목을 각각 1개 영역으로 해서 국·영·수·탐탐 중 3개 합 6~7(인문 글로벌계열 3개 학과와 자연 소프트웨어 학과만 6, 나머지는 7)로 낮아졌다. 수치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절대평가인 영어와 탐구영역 2개 과목만 집중해도 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어 전략적인 선택을 한다면 충족이 대폭 완화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인문계에서는 탐구 1개 영역을 제2외국어나 한문으로 대체 가능하므로 선택의 폭이 더 넓다. 자연계에서는 응시영역제한이 완화돼 수학은 사라지고 탐구에서는 과탐 1과목만 응시하면 된다. 이는 정시전형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수시 논술전형 의예과 최저기준이 4개 등급 합 5 이내에서 3개 등급 합 4로 낮아졌는데 의대 지원을 염두에 둔다면 큰 변화라 볼 수 있다.

과학인재전형도 신설돼 전자전기공학(10명), 공학(20명), 소프트웨어(10명), 반도체시스템공학(30명),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20명), 생명과학(5명), 수학(5명), 물리학(5명), 화학(5명)과에서 총 11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같은 학생부 종합전형인 계열모집과 학과모집과는 다르게 면접이 있으며 1단계 7배수 선발 이후 면접으로 최종 학생을 선발하므로 면접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평가요소도 아주대학교 다산인재전형처럼 진로역량(과거 전공적합성)과 전공과 관련된 학업역량 및 탐구역량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시 다른 주요 전형에서의 인원 변화는 크게 없으나 학생부종합(학과모집)의 인원이 작년 630명에서 429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선발인원이 큰 모집단위인 인문계열의 경영학, 자연계열의 전자전기공학부가 2023 학과모집에서 선발하다가 2024년에는 계열모집에서 인원을 선발하여 축소된 것으로, 다른 개별 학과에서의 인원변화는 거의 없으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학생부 종합전형 전체 모집이 100명가량 줄어들고, 학교장 추천, 논술, 정시에서 인원이 소폭 증가해 작년보다 1~2명가량 인원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한양대 2024 대입 변화 한양대학교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이 없었고 면접 및 자기소개서도 없어서 큰 변경점이 없는 유일한 대학이다. 기존 입시자료를 참고하여 지원전략을 세워도 큰 무리는 없으니 기존 입시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SKY와 마찬가지로 서강대, 성균관대 모두 수능최저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수시 전형방법이 변화해 합격 등급 컷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자연계열 수능 응시영역 제한을 없애거나 완화해 인문에서 자연으로의 교차지원이 가능해진 점도 큰 변화이다. 한양대는 앞선 두 대학과는 달리 큰 변화는 없으나 라이벌격인 두 대학의 입시변화에 맞물려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