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영입

조지 스프링어 팔꿈치 부상 이탈…외야 공백 채워
"토론토 오게 돼 기뻐…모든 면에서 도움될 것"
  • 등록 2022-08-10 오전 11:32:49

    수정 2022-08-10 오전 11:32:49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32)를 영입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사진=Getty Images/AFP)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숙적이었던 브래들리 주니어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201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3년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6년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로 선정되는 등 기량을 꽃피우다가 2018년 전성기를 보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최우수선수(MVP)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끌면서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올해는 타율 0.210 3홈런 29타점으로 부진했고 결국 지난 5일 보스턴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그러자 오랜 시간 AL 동부지구 상대팀으로 브래들리 주니어를 지켜봐온 토론토가 손을 내밀었다. 현재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해 외야 공백에 생긴 상황이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대행은 “브래들리 주니어는 수비에 능하고 주력도 같춘 다재다능한 선수이고, AL 동부지구에도 익숙하다”며 “지금은 최대한 많은 자원을 보유하는 게 유리하다”고 했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토론토에 오게 돼 기쁘다”며 “모든 면에서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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