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클라씨 명형서(사진=김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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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데뷔 이후 가족들을 처음 만나는데요, 오랜 시간 당당히 바라온 데뷔 꿈을 이룬 만큼 떳떳하게 인사드릴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합니다.”
그룹 클라씨 명형서가 데뷔 후 첫 명절을 맞이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명형서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클라씨로 데뷔하고 처음 명절을 맞이하게 됐다”며 “항상 가족들이 내 걱정을 많이 해줬는데, 이번 명절엔 집에 내려가서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씨가 잘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명형서는 보여주고 싶은 개인 매력으로 “클라씨의 명형서를 떠올리면 ‘맏언니’가 연상될 수 있는데, 그보다는 책임감을 갖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멤버라는 점을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보컬도 주목받았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하며 “목소리를 들었을 때 ‘명형서’가 바로 연상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보컬과 목소리를 가진 가수라는 점을 어필하고 싶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명형서는 “클라씨 일곱 멤버 모두 한 명, 한 명 빛났으면 좋겠다”면서 “대중에게 사랑받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클라씨(원지민·김선유·명형서·홍혜주·김리원·박보은·윤채원)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을 통해 결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클라씨는 뛰어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펼치며 단숨에 ‘4세대 실력파 아이돌’로 급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