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수 이효리와 일본 유명 DJ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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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이효리가 보아와 합작한 일본 유명 DJ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Fantastic Plastic Machine, 이하 F.P.M.)과 한 무대에 섰다.
이효리는 최근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F.P.M.과 합동 무대를 펼처 방청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F.P.M.은 이효리의 히트곡을 직접 리믹스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는 게 제작진의 후문.
F.P.M.은 이 외에도 자신이 프로듀싱한 그룹 소울다이브와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일본에서 아무로 나미에, 보아, 동방신기의 작곡가로 알려진 F.P.M.이 국내 가수의 앨범에 직접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 F.PM.은 소울다이브의 신곡 'L.I.E.'(Love Is Everywhere)를 작곡했다.
4일 소울다이브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F.P.M.은 'J-POP'의 여왕 아무로 나미에와의 음반 작업 스케줄까지 미루고 내한해 소울다이브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열의를 보였다. 방송은 오는 5일 밤 12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