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독일-호주, 예선1차전 `시청률 꼴찌`

14일 오전 3시30분 중계된 독일-호주전 2.1% 기록
  • 등록 2010-06-17 오후 1:16:32

    수정 2010-06-17 오후 1:22:06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1차전 16경기 중 독일과 호주의 경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3시30분에 중계된 D조 예선 독일과 호주전의 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

이는 예선 1차전 16개 경기 중에 가장 낮은 수치로 한국과 그리스전이 기록한 45.7%의 시청률에 비하면 약 22배 가량 낮은 시청률이다.

이 밖에 12일 오전 3시30분에 중계된 A조 예선 우루과이와 프랑스전 및 15일 같은 시각에 중계된 F조 예선 이탈리아와 파라과이의 시청률 또한 2,7%의 시청률로 동률을 이뤘다.

전반적으로 오전 3시30분에 중계된 예선전 시청률은 5% 미만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 되었다. 그러나 16일 오전 3시30분에 중계된 G조 예선 브라질과 북한의 경기는 7.0%의 시청률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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