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어머니와 월세 방에서 생활" 고백

  • 등록 2010-08-10 오후 2:27:00

    수정 2010-08-10 오후 3:59:03

▲ 나르샤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가수 나르샤가 아직 반 지하 월세 방에서 어머니와 살고 있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

나르샤는 10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방송에서 처음 털어놓는 이야기다. 점점 얼굴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져 왠지 창피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라며 집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나르샤는 그간 힘들었던 사연이 떠오르는 듯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가다 “결국 어머니와 이사를 결심했고 얼마 전 전셋집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며 기뻐했다.

이와 함께 나르샤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새 집에 처음 가봤던 날의 에피소드와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 고마움 등을 전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나르샤 외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신민아, 박수진, 노민우, 티아라 효민, 김호창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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