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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이마에 50바늘 꿰매는 부상을 당한 이준기가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뮤지컬 `생명의 항해` 2일째 공연에 오르지 못했다.
이준기는 22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되기로 했던 `생명의 항해`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앞서 이준기는 지난 21일 `생명의 항해` 최종 리허설 중 암전 속에서 무대 동선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배의 철 구조물 프레임에 부딪쳐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50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그럼에도 이준기는 첫날 공연을 강행했지만 22일에는 의사의 권유로 결국 무대에 서지 않고 부대로 복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준기가 월요일은 공연이 없는 만큼 하루 더 휴식을 취한 뒤 화요일(24일)부터는 공연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지난 5월3일 입대, 국방홍보원 소속으로 군 복무를 하다 이번 뮤지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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