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AG)여자 소총복사 단체전 우승...8번째 사격金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여자 50ｍ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한국 사격의 8번째 금메달이 나왔다.

김정미(35.인천남구청)과 이윤채(28.우리은행), 권나라(23.인천남구청)로 이뤄진 여자 소총 대표팀은 15일 광저우 아오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여자 50ｍ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합계 177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위 태국(1763점)과 3위 중국(1760점)을 10점차 이상 앞선 여유있는 금메달이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8개나 획득하며 최고의 성과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어 열린 개인전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메달을 따는데 실패했다. 김정미가 4위에 머물렀고 이윤채가 5위, 권나라가 7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