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군, 그들이 세계 최강인 이유

  • 등록 2016-09-14 오전 12:30:00

    수정 2016-09-14 오전 12:30:00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이스라엘 여군은 세계 최강의 여군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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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성들은 국제 시오니즘 운동이 일던 20세기 초부터 민병대원으로 활동하며 1948년 이스라엘 건국에 힘을 보탰다. 이후 중동국가들과 치른 4차례 전쟁에서 용맹함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여군의 활약은 이스라엘이 중동전쟁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은 비결 중 하나였다.

이스라엘은 건국 이후 지금까지 남녀 모두 의무복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군의 복무기간은 2년 이다. 이스라엘 방위군 병력 18만여 명 중 35%인 6만3000여명이 여군이다. 징병검사는 만 17세, 병과분류는 18세 때 진행한다. 현역 여군 50%는 행정병이며, 나머지는 보급, 간호 등 기타 분야에 복무한다.

전투 병과는 지원제로 여성의 비율은 5% 정도다. 절차는 까다롭다. 여군 전투병이 되기 위해서는 높은 기준의 신체검사와 체력·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복무기간도 보통 여군보다 길어 남성과 같은 2년 8개월이다. 하지만 남녀평등의식이 강해지면서 지원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군은 실제 전쟁이 일어나면 후방지역으로 배치된다. 여군이 포로로 잡혔을 경우 군의 사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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