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측, 앨범 재킷 표절 의혹에 "일반적인 촬영기법"

  • 등록 2016-12-24 오후 4:44:08

    수정 2016-12-24 오후 4:44:0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로 컴백을 앞둔 엄정화 측이 앨범 이미지 표절 의혹에 반박했다.

엄정화 앨범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24일 “언급되고 있는 사진은 ‘프로젝터 스타라이트(Projector Starlight)’라는 별빛 효과를 이용한 촬영 기법을 사용했다”며 “이는 이미 포토,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자주 쓰이는 일반적인 촬영 기법이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앞서 엄정화는 앨범 이미지가 지난 2월 발표된 릴리앤마들렌의 앨범 커버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관계자는 “이 사진은 엄정화 새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의 9개 콘셉트 사진 중 하나일 뿐으로, 더블타이틀곡 ‘Dreamer’를 대표하는 사진이다. 몽환적이고 신비한 곡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글리터링’ 의상과 ‘프로젝터 스타라이트’ 촬영기법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오는 27일 0시 10번째 정규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으로 8년 만에 가수 컴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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