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2019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28일부터 6월4일까지 입사지원서 접수
160명 규모…35%는 비수도권에서 채용
  • 등록 2019-05-22 오전 2:00:00

    수정 2019-05-22 오전 2:00:00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공사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역난방공사(071320)는 2019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하고 입사지원서를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6월4일 오후 1시까지 공사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이던 지난해와 같은 160명이다. 일반채용이 110명, 고졸채용 23명, 사회형평 24명, 전문계약직 3명이다. 공사는 서류-필기-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모든 채용 절차는 블라인드 방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맞춰 전체 채용인원의 35% 이상은 비수도권 지역 인재를 채용한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면접 땐 전문 외부위원 참여 비율을 50% 이상으로 유지한다. 채용전형별 이의신청제도와 예비순번제도 유지한다.

올해 채용 과정에선 어학기준을 전면 폐지해 일반 채용분야 사무직군의 자격제한이 없어졌다. 기술직군도 누구나 직무에 필요한 자격증 1개만 갖추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불필요한 스펙 경쟁을 피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채용하겠다는 의지다.

공사 관계자는 “꿈과 비전을 실현할 많은 인재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공사는 꾸준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역 냉·난방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있다. 직원 수는 약 2000명이며 올해 기준 신입사원 연봉은 3572만원, 정규직 평균 연봉은 72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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