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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남은 '나의 위험한 아내', 결말은 해피vs새드엔딩?

  • 등록 2020-11-21 오후 5:08:28

    수정 2020-11-21 오후 5:08:2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나의 위험한 아내’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전개로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다.

‘나의 위험한 아내’(사진=MBN)
MBN-웨이브(wavve)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 연출 이형민, 제작 키이스트)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의 부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납치 몸값 50억의 향방과 살인 사건의 진범을 둘러싼 인물들 간의 쫄깃한 심리전이 팽팽하게 펼쳐지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부부간 심리 스릴러’를 주축으로 범죄 추리와 멜로 등 다양한 장르를 조합, 한 치 앞도 추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정은과 최원영, 최유화를 중심으로 극의 결말에 대해 예측해보는 ‘미리 쓰는 에필로그’ 세 가지를 정리했다.

◇“부부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김윤철(최원영)은 진선미(최유화)의 죽음 이후 더 이상의 비극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경찰서를 찾아가 “저와 아내가 진선미를 죽였다”는 자수를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진선미의 죽음 역시 심재경(김정은)의 철저한 계획과 연기에 따른 가짜였음이 드러나면서 김윤철을 아연실색하게 만든 것. 서로의 이면을 넘어 막장까지 치닫게 된 심재경-김윤철 부부가 극적으로 화해에 이르러 서로의 소중함과 관계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금 느끼게 될지, “왕자와 공주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다”는 어쩌면 가장 비현실적인 동화 속 반전 결말의 탄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결혼의 해피엔딩은 이혼이니까”

심재경과 김윤철이 끝내 갈등의 골을 메우지 못하고 이별하게 된다는 결말은 가장 많은 시청자로부터 ‘현실적이다’는 평을 얻고 있다. 더욱이 김윤철은 내연녀 진선미의 죽음 후 죄책감과 그리움에 사로잡혀 크게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 진선미 역시 김윤철에 대한 동지애와 연민을 갖고 있었던 만큼 심재경과 김윤철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각기 다른 사람과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될지, 누군가에겐 가장 ‘잔인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지막으로 세 사람 모두 뿔뿔이 흩어져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결말이다. 세 사람은 심재경의 납치 자작극 이후 50억을 두고 서로를 속고 속이며 상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던 터라 가장 설득력 있는 전개이기도 한 것. 현재 진선미가 심재경의 지시에 따라 50억을 손에 거머쥔 가운데 이대로 진선미가 50억을 갖는 최종 주인공이 될지, 혹은 심재경이 또 다른 계획으로 판을 뒤엎어버릴지 귀추를 주목케하고 있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지금껏 늘 시청자의 뒤통수를 치는 전개로 반전을 터트려온 만큼, 가장 ‘나의 위험한 아내’다운 이야기가 펼쳐질 거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어쩌면 비현실적일 수 있는 상상초월 특급 결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15회는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국내 대표 OTT 웨이브가 온라인에 독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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