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 올해 외형 성장으로 실적 정상화 -하나

4Q 영업익 111억…전년比 증익 예상
수요 회복으로 이익률 안정화 전망
  • 등록 2022-01-26 오전 7:37:55

    수정 2022-01-26 오전 7:37:55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현대코퍼레이션(011760)에 대해 외형 성장과 이익률 회복으로 실적이 정상화되는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코퍼레이션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75.4% 증가한 111억원, 영업이익율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1.1%로 예상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원가 상승분이 주요 제품 판매가격에 반영되고 고마진 대형 수주가 매출로 이어지는 등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현대코퍼레이션의 추가적인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 유 연구원은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확인되는 가운데 철강제품 가격조정에도 수요 회복구간에서 규모의 경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물류가 정상화되면 운송비 부담 축소뿐 아니라 항공유·벙커유 트레이딩 물량 증가에 따른 석유화학 부문의 트레이딩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최근 컨테이너 운임이 다시금 상승하는 과정에서의 물류비 부담 증가 우려는 차후 단가 조정으로 물류비 전가와 이익 회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적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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