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준엽(왼쪽) 서희원(사진=이데일리DB,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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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만나러 대만으로 향했다. 서희원은 자가격리 중인 남편 구준엽의 호텔에 음료수를 돌리는 등 깜짝 내조를 하고 있다.
구준엽은 지난 9일 아내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향했다. 현지 언론은 구준엽의 입국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은 이날 오후 1시께(현지시간) 자가격리 호텔에 도착했고 이후 서희원이 호텔 직원들에게 음료수를 건넸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호텔 직원을 통해 취재진들에게 음료수를 건네며 고마움을 표했다. 현지 매체는 한 직원이 “서희원이 현재 방역 때문에 나와서 여러분을 만날 방법이 없어 죄송하고 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구준엽은 10일 간의 격리 기간을 거친 후 아내 서희원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구준엽, 서희원은 20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