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美 전문가들, 대형 제약주에 긍정적 코멘트

  • 등록 2000-10-06 오전 8:54:07

    수정 2000-10-06 오전 8:54:07

미국의 애널리스트들이 5일 대형 제약주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대형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페인웨버의 애널리스트인 제프리 샤프킨은 앞으로 2~3년간 화이자의 순이익이 매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킨은 화이자가 기존 약품의 매출 증가와 경쟁 약품 숫자의 제한, 새롭게 연구개발중인 약품 등으로 인해 순이익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며, 워너 램버트와의 합병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킨은 3분기의 화이자 매출 증가율이 12%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에는 8%의 성장세를 보였었다. SG코웬의 애널리스트인 스티브 스칼라는 화이자의 약품이 아스트라 제네카의 콜레스테롤 감소제와 경쟁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칼라는 농 치료제인 조반트가 성공을 토대로 할 경우, 일라이 릴라이의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SG코웬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인 스콧 윌킨은 존슨&존슨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 매출이 예상치인 2억5000만 달러보다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존슨&존슨의 정신병 치료약인 리스페달이 화의자의 젤독스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한달 전에 일라이 릴라이의 추천등급을 하향조정했던 바세스타인 페렐라의 애널리스트인 아담 그린은 릴라이 주식이 고평가돼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조반트가 아직도 개발단계에 있으며 1년 이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을 받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린은 쉐링 플로우의 경우, 4분기중에 3개 의약품에 대한 승인 여부가 결정이 나며 2001년초에도 2개 의약품에 대한 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면서 이것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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