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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윤은혜가 진가신 감독의 멜로영화 `첨밀밀`의 리메이크 드라마 `러브송`의 여주인공에 캐스팅왰다.
`러브송`의 제작사인 베르디 미디어는 "윤은혜가 극중 여자 주인공인 유채화를 맡았다"며 "유채화는 중국 동포로 한국에 건너와 강인한 생활력을 보이는 인물이다"고 밝혔다.
`러브송`의 원작인 `첨밀밀`은 지난 1997년 개봉한 영화로 중국에서 홍콩으로 건너온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 여명과 장만옥이 남녀 주인공으로 분했으며 90년 홍콩 멜로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러브송`은 `가을동화`와 `겨울연가`의 오수연 작가가 대본을, `오 필승 봉순영`과 `아가씨를 부탁해`의 지영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에는 박용하가 캐스팅 되었으며 오는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8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