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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제작진은 29일 방송에서 강호동·이승기 등 여섯 멤버들에게 각각 지리산 둘레길을 코스별로 여행하는 모습을 다큐 형식으로 접근할 것을 제안했다.
이중 4코스인 금계-동강 구간을 여행하게 된 MC몽은 제작진의 제안에 영상 내레이터로 김C를 제안, 김C가 이를 수락해 성사됐다. 김C는 이날 방송에서 내레이션 녹음을 하러 KBS에 들른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6월 '1박2일-수학여행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 후 두 달 여만의 깜짝 출연이다.
김C의 깜짝 등장 및 목소리 출연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네티즌은 '1박2일' 시청자 게시판에 "진짜 반갑다", "역시 김C 목소리는 정감있고 편안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일부 네티즌은 "김C가 그립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김C는 '뜨거운 감자' 멤버로서 음악 활동 등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6월 '1박2일'에서 하차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